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항일독립운동 선열들의 뜻 기려 - 지난 20일 부천시청에서 항일독립운동 선열 추모제 개최
  • 기사등록 2017-11-21 11:19:00
기사수정
    항일독립운동 선열 추모제
[시사인경제]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항일독립운동 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고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개최했다.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 설훈 국회의원,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부천시 독립유공자 123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일본의 지도자들이 과거의 잘못을 깨닫기보다는 계속해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과 행동으로 우리를 분노케 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한마음으로 역사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조국광복의 횃불을 밝힌 순국선열에 대한 보답”이라고 강조했다.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최상의 보상과 예우를 해나갈 것”이라며, “생존하는 애국지사에 대한 특별 예우금을 비롯해 보상을 받지 못한 자녀, 손자에게도 생활지원금을 지원하고 참전 및 고령의 유공자에게도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1555
  • 기사등록 2017-11-21 11: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