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왕시,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로 도약 꿈꾼다! - 주차구역 표시 디자인 가이드라인 자체 개발 도입
  • 기사등록 2017-11-21 10:32:00
기사수정
    유니버설 디자인
[시사인경제] 의왕시는 최근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민간건물과 공공건축물에 노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부상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없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주차구역 표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자체 개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영유아·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제약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디자인을 말한다.

이번에 수립한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사용자의 신체ㆍ행동ㆍ상황별 특성을 고려한 친화적인 디자인 개념 및 기본방향과 디자인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센터, 체육센터 등 공공건축물과 공동주택, 대형쇼핑몰 민간건축물 등 신축건축물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이드라인은 주차시설의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에 사용가능한 실천적 설계 지침으로 제시되며, 앞으로 복지시설에 대한 의왕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기준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희 건축과장은“이번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기존 시설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실효성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점차적으로 가이드라인을 확대해 경사로, 엘리베이터, 화장실, 색채, 마감재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1529
  • 기사등록 2017-11-21 10: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