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주민 주도의 시흥 거모지구 맞춤형정비사업 현장방문 실시
  • 기사등록 2017-11-20 15:11:00
기사수정
    맞춤형정비사업 현장방문 모습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0일 시흥 거모지구 맞춤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맞춤형정비사업은 뉴타운사업 등 수익성 위주 대규모 개발사업 표류와 전면철거방식 사업의 주민갈등으로 인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마을만들기 기법을 가미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현재 경기도내에 22개지구, 157만㎡가 추진중에 있다.

방문 대상지인 시흥 거모지구 맞춤형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주민이 희망하는 재생사업을 실행하고 주민공감대를 형성하는 마을만들기 기법과 연계해 지구내에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화단 조성, 경관개선사업(건물외벽개선), 마을까페 운영, 하수도정비 사업으로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현황보고를 받고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지역특성을 살리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맞춤형정비사업은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했고,‘도 재원만으로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있으므로 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국비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병택 위원장은‘그동안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전면 철거방식의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앞으로는 주민이 참여하는 소규모 정비방식인 맞춤형 정비사업으로의 주거환경 개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도의회에서도 도민의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1456
  • 기사등록 2017-11-20 15:1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