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서구,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어림없다 - 환경단체 합동 단속 등 주 2회 야간 단속 나서
  • 기사등록 2017-11-20 11:19:00
기사수정
    고양시 일산서구,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어림없다
[시사인경제] 고양시 일산서구는 겨울철을 맞아 쓰레기 무단투기·불법소각 등 각종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일제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20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기간 중 매주 2회 야간단속을 실시하며 환경단체·청소업체 등과의 민관합동단속은 물론 자체단속도 추진하기로 했다.

무단투기 단속은 단독주택지역·다가구 밀집지역 등 쓰레기투기 취약지역 167곳을 대상으로 일정별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잠복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농촌지역과 사업장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순찰방식으로 불법소각 행위를 감시한다. 이와 별도로 무단투기감시용 CCTV 32대를 활용해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다가 단속에 적발될 경우 적지 않은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비닐봉지 이용 투기 20만 원, 차량 운반 투기 50만 원, 사업장폐기물 투기 100만 원 등이다. 또 쓰레기 소각으로 적발될 경우 생활쓰레기 소각 50만 원, 사업장폐기물 소각 100만 원이 각각 부과된다.

한편 구는 금년 들어 쓰레기 무단투기 131건, 불법소각 20건을 적발해 과태료 2천 8백여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곳곳에서 불법투기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서 “대기오염을 막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1390
  • 기사등록 2017-11-20 11: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