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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경 의원, 학교 내 교통안전 문제 지적 - 지난 17일 고양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기사등록 2017-11-20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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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경 의원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효경 의원은 지난 17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고양·의정부·동두천양주·파주·연천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내 교통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효경 의원에 의하면,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은 지난 2014년 115건, 지난 2015년 105건, 지난 2016년 84건으로 점차 줄고 있지만, 정작 학교 내 안전사고를 포함한 통계는 줄지 않는 상황이다.

25개 교육지원청 내 차도와 보행로가 학교 내에서 구별되지 않은 곳이 20% 정도로 학생 안전의 사각지대로 학생들의 등하교 시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교육청이 학교 내 차도와 주차 공간 문제에 대해 기본조사와 문제 인식조차 없고, 항상 교육청은 현장중심, 학생중심을 말하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이 중심이 되지 못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이의원은 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내 정기통행차량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해진 차량통로 외 운행 금지와 학교 내 차량통제, 지정주차금지와 차량통행 분리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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