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석 의원, 목암초 기형적인 학교 통학로 문제 지적 - 지난 17일 고양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기사등록 2017-11-20 09:30:00
기사수정
    이재석 의원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석 의원은 지난 17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고양·의정부·동두천양주·파주·연천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앞 통학로 확장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재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당일 고양 소재 목암초등학교를 현장 방문해 해당 통학로를 둘러보고 기형적인 학교 앞 도로를 지적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고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통학로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목암초등학교의 통학로는 일방통행으로 도로 한편에 화단이 설치돼 있어 도로 폭이 좁아 비상시에 구조 활동을 위한 소방차, 고가 사다리차 등 대형특수차량의 신속한 진출입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학생들의 현장학습 이동에 필요한 버스 등 대형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있다.

이의원은 학교 측의 화단설치는 학생안전을 위한 시설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과속방지턱, 차량진입차단봉 설치 또는 에스자형 도로로 구조를 변경해 차량이 과속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학생안전에 관해서 더 효과적인 조치라고 하며 학교 측에 강력하게 개선을 요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1329
  • 기사등록 2017-11-20 09:3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