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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버스기사 양성사업 교통안전공단에 주도권 빼앗겨 교통연수원 경쟁력 강화 시급
  • 기사등록 2017-11-17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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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환 의원
[시사인경제]그동안 경기도내 교통안전 교육을 독점해온 교통연수원이 교육의 경쟁체제 돌입에 따라 강도 높은 자구노력과 경쟁력 강화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교통연수원의 운수종사자 교육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5조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9조와 ‘경기도 운수종사자 연수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의해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 운수종사자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 10월부터는 경기도가 오산 버스사고 개선 대책으로 만성적인 운수종사자 수급문제 해결과 중장년층 재취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중장년층 버스기사 4000여명 양성’ 사업을 교통안전관리공단과 함께 시작했다.

경기도가 교통연수원을 배제하고 교통안전공단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경기도 중장년층 신규 버스운전자격 취득자 교육 시범사업에 착수한 것이다.

교통안전공단 교육은 안전운전 요령, 버스장치 이해 등으로 2주 동안 진행되는데, 이러한 교육내용은 교통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과목과 중복된다.

교통연수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5조 및 경기도 운수종사자 연수기관 지정 및 운영조례 제7조에 따라, 신규 직업운전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지식 보급을 통한 직무능력 배양을 교육하는 전문 교육연수기관임에도 중장년층 신규 버스운전자격 취득자 교육을 교통안전공단에 넘겨주고 말았다.

수입선 다변화와 연수과목 확충에 도움을 주는 중장년층 신규 버스운전자격 취득자 교육 수탁을 위한 교통연수원의 노력이 부족했다.

올해부터는 버스 운전 신규교육 경쟁체제 시대가 본격 개막함에 따라, 강도 높은 자구노력과 경쟁력 제고대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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