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이 지난 5일 가을시즌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 가을시즌 ‘강추(秋)!’는 오일썰매 운영과 더불어 ‘가을여행주간’, ‘우리가족 인증샷’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입장료 할인 및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등의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이용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작년 가을시즌 대비 이용객 수가 약 60% 증가해 4,0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가을철 최고의 ‘가족 레져시설’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최근 입장료의 변동이 생긴 썰매장은, 기존에는 없었던‘안성시민 특별가’를 도입해 안성시민은 정상가의 1/2분의 입장료로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큰 기대를 사고 있다고 한다.
박상기 이사장은 “올 가을시즌에도 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안성시민의 반값 할인과, 감면 대상자의 확대를 실시했으니 겨울시즌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썰매장은 다가오는 겨울시즌을 대비해 시설정비기간(휴장)을 가지고 12월 23일(예정)에 눈썰매로 이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