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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 ‘캠코 위·수탁계약 체결’ -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 거쳐 주민들의 행정수요 충족 부응
  • 기사등록 2017-11-17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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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위·수탁개발 계약체결 및 갈매동 주민센터 문화교실 확장 개관
[시사인경제] 구리시는 관내 신도시 갈매지구의 중심적 행정·문화 및 주민복리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 16일 갈매동 주민센터 임시청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캠코 부사장, 갈매동 기관단체 주민들이 참석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개발은 당초 시 재정 여건상 1, 2단계로 분리해 청사를 건립하고자 했으나 사업에 장기화가 우려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수탁기관의 일괄 재원 투입으로 적기에 청사건립이 가능해 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와 편의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구리시의회 위탁개발 승인을 얻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캠코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게 됐고,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의 건축제한 완화 승인에 따라 향후 수영장을 포함한 지하2층 지상6층의 청사 규모 확대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시의회에 요청하는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갈매 신도시 주민들의 보다 나은 행정수요 충족에 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번 위·수탁계약 체결은 청사건립을 위해 민간에 위탁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써 위·수탁계약이 바로 사업 착수는 아니며 실질적인 위탁개발 착수는 향후 시의회 승인(안)이 나면 캠코가 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구리시에 제출하고 구리시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의 재정적 부담 완화 제고를 위한 이번 위·수탁계약 체결을 계기로 조속히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합청사를 건립해 복지 및 편의시설 제공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확보로 갈매 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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