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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통합일자리박람회, ‘출근’을 기다리는 소망의 현장 - 지난 16일 ‘구인구직 플러스 채용의 날’ 성료
  • 기사등록 2017-11-17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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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구직 플러스 채용의 날
[시사인경제]고양시는 지난 16일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 플러스 채용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옷깃을 세우게 하는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일자리를 찾기 위한 150여 명의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현진아트, 에프알엘코리아, ㈜성심커버링 등 관내 우수기업 11개 사에서는 사무직, 판매직, 기술직, 생산직, 물류직 등 50여 명을 채용하기 위한 뜨거운 현장면접이 펼쳐졌다.

최근 조기 퇴직 후 행사장을 처음 방문했다는 A씨는 “오기 전까지 망설였는데 현장에서 여러 기업의 채용담당자를 만나 기업문화와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 잘 될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띄었다.

한편 시는 행사장 한 켠 면접으로 인한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컬러링 힐링을 담은 느린우체국과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더불어 기다리는 구직자들에게 스크린을 통한 일자리 정보도 제공했다

시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출근’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달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현장매칭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매월 크고 작은 계층별 일자리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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