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원, '전문계고 졸업생 위한 일자리 약속' 발표
관리자
【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은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문계고 졸업생을 위한 '일자리 매니페스토 10대 약속'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고졸 출신 공무원 채용을 늘리고, 특히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고 졸업자 비중을 3%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내 R&D 기관에 산업연수생을 위탁,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업현장 연수 강화, ‘계약학과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기업들이 50%를 부담하는 교육비용의 일부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업의 인력수요가 많은 전문계고 졸업생에 대한 병역특례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년 3강 일자리 매니페스토에서 밝힌 것처럼, 좋은 일자리의 보고인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위해 2천억원 규모의 ‘경기청년일자리펀드’를 조성하여 초기성장기업에 집중 투자,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겠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경기청년산업단지 인증제’를 도입하고, 근로조건이 좋은 우수기업들을 한데 묶어 ‘경기 Job Pool’을 선정, 기업과 전문계고 관계자들의 ‘매칭 데이’를 주선, 특성화고를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센터의 취업 매칭 기능을 강화, 경기도 및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시 전국규모 기능대회 입상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여 기능인력을 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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