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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예비후보, 주택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책과 퇴로방안 동시 발표
  • 기사등록 2014-04-03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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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3일 수원시내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해 “계속 사업 추진을 원하는 구역은 촉진책을 제공하고, 사업 중단을 원하는 곳은 퇴로를 열어주겠다”고 밝혔다.




김용남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를 통해 “현재 수원시내에는 주택재개발사업이 20개 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이 4개 구역에서 추진 중인데 부동산경기 침체로 사업이 정체된 곳이 많다”면서 사업 촉진책과 퇴로 방안을 동시에 발표했다.




김용남 후보는 먼저 사업 촉진책으로 사업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용적률과 조합원들이 비용 부담해야 하는 도시기반시설(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의 규모를 일부 조정해 수익성을 높여주면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남 후보는 또 퇴로 방안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이미 소요된 ‘매몰비용’에 대해선 시 재정으로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주민들이 원할 경우 ‘경쟁력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대체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남 후보는 ‘경쟁력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따라 문화역사권, 거점시설권, 지역상업권 등으로 나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화성주변 일대는 문화역사권 재생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화성행궁과 테마거리, 재래시장, 향토음식점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도심은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동시에 테마가 있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파트 밀집지역은 공동주택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여타 지역은 물리적 공간과 환경을 고려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남 후보는 “현재 염태영 시장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문화와 환경에 집중하다보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패했다”면서 “제가 추진하려는 ‘경쟁력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침체된 도시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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