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양시, 제5회 미래발전포럼 개최 - 경인교대 주관으로 취약계층 아동 학습 멘토링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7-11-16 14:26:00
기사수정
    제5회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
[시사인경제] 안양시와 안양권 6개 대학은 지난 15일 ‘소외계층 학생대상 맞춤형 학습 멘토링 모델 구축’을 주제로 제5회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경인교육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면서 대학생들의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예비교사를 꿈꾸는 대학생과 학습 부진 및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 아동을 1대1로 연결하는 맞춤형 학습 멘토링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의 한국어교육, 한국사회· 문화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대학과 안양시가 미래발전 포럼 등 협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적용 가능한 취약계층 멘토링 모델 구축을 통해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해맑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9월 성결대학교 포럼을 시작으로 안양권 6개 대학을 순회하며 열리는‘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은 대학과 지역의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번 포럼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1089
  • 기사등록 2017-11-16 14: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