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지난 15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주민, 상인, 도시재생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강화시키고, 지역자원의 활용,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신장동 쇼핑몰일원(약107,891㎡)이 대상이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5년간 50조원을 투자해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고자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신장동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의 쇠퇴를 극복하고 미군기지 배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적극 지원하고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주도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2016년 7월부터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설문조사는 물론 열린 토론회 개최와 신장국제관광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수차례 회의를 거치고 지역특성을 고려해 주한미군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음식테마거리 조성 등 16개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주민에게 사업취지를 한 번 더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주민들은 쇼핑몰거리에 LED등 설치, 이면도로 활성화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에서는 향후 도시재생전문가 자문 및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2018년 3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경기도에 승인신청 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1068
  • 기사등록 2017-11-16 14: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2. [기획특집②]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이 지역 내 뿐 아니라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오산시의 대표성 지표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인구 대비 의원 수’는 한 지역의 지방의회 대표성이 얼마나 촘촘하게 확보되는지를 가...
  3. [기획특집①]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 인구가 약 27만 명을 넘어섰지만, 시의회 의원 정수는 30여 년째 변함없이 7명으로 고착돼 있다. 인구 증가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구조가 시민 대표성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산시의회는 최근 의원 정수 확대 건의안을 경기도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논쟁의 문을 열었다.오산시는 1991년 지방자치 시행 당시 인구 약...
  4.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5.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