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동절기 건축공사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건축허가 및 신고를 득하고 공사 중인 건축현장 279개소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17 동절기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신축공사장 대지조성에 따른 옹벽 등의 붕괴 및 전도 위험성 ▲동절기 대비 공사장 주변 균열 및 지반침하 상태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 상태 ▲안전조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공사장 주변 안전·청결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하거나 불안전한 시설물은 건축 관계자에게 조치토록 통보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 최우선 덕양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대비 안전점검에 담당공무원은 물론 건축공사 감리자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