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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심기 TF팀 회의
[시사인경제] 평택시에서는 지난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부시장, 도시주택국장, 실·과장, 읍·면·동장,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도시공사, 평택시산림조합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TF팀 회의(3차)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TF팀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에 따른 2018년도 예산편성, 향후 계획보고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주요 논의사항 중 평택지역에서 신성장경제신도시 건설을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등 개발사업으로 폐기돼지는 큰나무 등을 무상으로 공급받아 민·관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속 있는 나무 활용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평택시 산림녹지과 한상록 산림녹지정책팀장은 나무심기 평택시 정책사업 추진 보고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7년 하반기 16억, 2018년 60억, 2019년 50억, 2020년 34억 등 총 160억 예산을 들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에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7년 하반기에는 통복천, 현덕면 도로변, 지제동 교차로 램프 등에 느티나무, 무궁화, 배롱나무 등 총 500여주를 식재를 완료 했으며, 포승2산업단지 녹지, 진위산업단지, 진위면 관방제림 등 7개소에 배롱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사철나무 등 1만 여주를 2017년 하반기까지 식재 완료할 예정이다.

정상균 평택시부시장(나무심기 TF팀 단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부서별 서로 협업하고, 이식돼지는 수목을 활용해 나무에 대한 스토리텔링, 사업부서의 나무심기 정책사업에 따른 베스트사례 만들기 등을 적극 활용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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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6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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