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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예창근 새누리당 의왕시장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창근 예비후보는 의왕시장 출마를 선언한지 불과 20여일 만에 "예기치 못한 지지율 상승 분위기가 감지되자, 이를 '대반전'의 계기로 삼아 '예! 대세론'으로 굳히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예 예비후보는 "33여년간 중앙행정, 광역행정, 풀뿌리행정을 두루거치며 쌓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의왕시를 최고의 환경, 첨단경제, 상생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참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겠다"고 지난 5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제시한 것이 시민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피력했다. 




이는 지난 25일 지방 언론사인 중부일보에서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의왕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소속인 김성제 시장과 새누리당 예비후보 4명과의 1대1일 가상대결을 벌인 결과에서 예창근 예비후보가 14.2%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김성제 현 시장과 새누리당 예비후보 4명과 1대1 가상대결을 실시한 결과 김성제 현 시장이 36.4%, 새누리당 권오규 전 의왕시의회 의장이 17.8%, 예창근 전 경기행정2부지사가 14.2%, 조창연 전 의왕시 정책자문위원이 5.5%, 이종근 미래창조 융합부 부회장이 3.6%, 잘모름 22.5%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의왕지역 유권자들의 정당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44.2%, 새정치민주연합 34.4%, 통진당 3.7%, 무소속 3.6%, 정의당 0.9%,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파는 13.3% 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예창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출마선언 20여일만에 지역에서 16여년 동안 정치활동을 한 권오규 예비후보 보다 7.2%p 뒤진 13.3%의 가파른 지지율 상승으로 바짝 추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예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이런 추세로 지지율이 상승되고 있다면 이번달 말일 안에 권오규 예비후보를 무난히 따라 잡고, 김성제 현 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앞서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이번 주말을 계기로 확실한 "예! 대세론"을 굳히는 역전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창근 예비후보는 1954년 경북 경산시에서 출생하여 영남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경북대 행정학 석사, 영국 런던정경대(LSE) 정치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후 대통령 비서실 행정수석실에서 근무했으며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 담당관과 주민과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남양주시와 안산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수원시에서 '최장수' 부시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33년 공직생활을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마감하고 지난 2012년부터 경기영어마을 총장으로 재직했었다. 1986년 내무부장관상과 2003년 녹조근정훈장, 2012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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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7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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