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 청소년 현장체험 확산 - 초등학교에서 중학생까지 이어져
  • 기사등록 2017-11-16 10:42:00
기사수정
    가평중학교 가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 현장 체험학습
[시사인경제] 가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까지 현장 체험학습의 장소로 확대되는 등 청소년 탈선방지 예방에 한몫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초등학생 270여 명이 견학한데 이어 하반기부터는 중학교에서도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센터의 기능과 역할,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교육을 받는 등 안전 체험활동이 관내 전 학교로 확산되고 있다.

중학생 방문은 처음으로 최근 가평중학교 14명을 비롯해 조종중, 북중, 설악중학생들이 센터를 찾아 범죄상황 모의 관제, 학교 인근 CCTV 찾기, CCTV 카메라 및 비상벨 시뮬레이션 작동 등을 체험하며, 실시간 18개 채널에서 영상이 동시에 비치고 확대되는 첨단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최근 2년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폭력행위를 발견해 해산 조치하는 등 총 30여 건에 가까운 청소년 비행사건을 해결하며 이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군민안전을 지켜주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생생한 현장을 제공해 청소년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공지하고 청소년을 둘러싼 범죄를 예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교육지원청과 협조해 관내 전 지역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학생들도 견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탈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파수꾼 역할에 노력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0995
  • 기사등록 2017-11-16 10:4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4.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