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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수능 23일로 연기돼 - 교육부, 수능 일주일 연기 발표
  • 기사등록 2017-11-16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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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세종 정부청사에서 수능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 강기성 기자

 

【시사인경제교육부가 15일 오후 820분 긴급성명을 통해 포항에서 발생 한 지진으로 인해 16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23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하, 부총리)15, 긴급성명을 통해 16일 시행예정이던 제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오는 23일의 시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김 부총리는 긴급성명에서 포항에서 발생 한 지진으로 인해 16일 수능 시험장을 긴급 전수점검 결과 포항고교·유성여고 등 다수 시험장의 건물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포항지역에서 수능시험 연기를 요구했다교육부는 학생 안전이 가장 중요했고 지역의 형평성을 고려해 수능을 1주일 연기한 23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수능은 연기했지만 16일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됐던 학교는 휴교를 하고 기존의 수능으로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춘 관공서와 금융권은 정상 출근·근무한다.

 

수능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당초 1117일에서 23일로 늦춰줬고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때문에 1111일에서 18일로 수능이 연기된 적이 있고 이는 최소 한 달 전의 발표했다.

 

교육부는 수능 연기에 따른 종합 대책 등을 수립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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