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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시흥시 공동발전을 위한 제11차 정책협의회
[시사인경제] 시흥시와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시흥시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ABC행복학습센터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개최했다

시흥시와 안산시는 지난 2010년 9월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후 36건의 공동안건을 발굴해 23개 안건을 추진 완료했다.

이번 제11차 정책협의회에서는 추진 중인 7개 안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공유해 그 동안 여러 차례 논의했던 정왕∼신길온천역 간 연결도로와 신길∼거모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의 추진 상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빠른 시일 안에 매듭짓기로 합의하는 등 두 도시의 유대를 더욱 활성화하고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세부 협의가 필요한 금호천 하류부 소하천 지정 및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경계조정 관련해 양 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도, K-water와 5자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2부 행사로는 K-water가 참석해 ‘환경에너지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해 시흥·안산·K-water가 힘을 모아 반월·시화공단에서 발생하는 악취 배출량 60%, 미세먼지 20%를 저감하는 대기환경개선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연대협력의 시대에 3개 기관이 함께 합의를 하고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분업화 시스템 보다는 융복합 시스템으로서 환경에너지센터 자체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시대적 상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정신과 가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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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6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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