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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기술로 ‘농업강국 코리아’ 이끈다 - 도 농기원, 16일 ICT 융복합 스마트팜의 이해와 확산 세미나
  • 기사등록 2017-11-16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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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시사인경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농업인 및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 융복합 스마트팜의 이해와 확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ICT 융복합 스마트팜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ICT 융복합 스마트팜은 우리 농업의 취약점인 농업 인구 감소와 소농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앞당겨 귀농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기술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우리 농업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스마트팜 시스템 및 농가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기대되는 발전 방안과 대응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는 서범석 ㈔한국온실작물연구소장의 ‘ICT 융복합 스마트팜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과 ㈜신한에이텍 배장식 박사의 ‘스마트팜의 활용 사례 및 시스템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배장식 박사는 이날 발표에서 복합환경관리시스템의 데이터 활용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노력 절감 및 원격제어 시스템’의 적용 범위와 현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 안정호 스마트팜 담당자는 “농산업의 ICT 기술과 융합은 농업과 다른 산업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농가 맞춤형 컨설팅 시스템 개발, 스마트팜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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