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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안전의식 부족, 외국인 근로자 관리 미흡 - 장동길 도의원, “안전인식 향상과 외국인 근로자의 적극적 관리 대책 주문”
  • 기사등록 2017-11-15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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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길 의원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장동길 의원은 15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사고의 안전의식 부족과 외국인 근로자 관리, 오포~포곡 도로공사 현장 주변의 교통혼잡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장동길 의원은 건설사고의 원인에 대해 언급하며 “주로 안전의식 부족과 체계적인 관리·감독체계 등이 부족해 발생된다”며 “발주처, 시공자 등이 안전사고에 대한 공동 인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계삼 건설본부장은 “매년 재난안전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남부와 북부에서 각각 공사소장, 감리단장이 모여 논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장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실태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단순 노동 위주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안내나 안전교육 등 수시점검을 통해 인권침해나 임금체불 등이 없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며, 서울시의 ‘외국인 근로자 안전 매뉴얼’을 좋은 사례로 제시했고, 이 본부장은 “벤치마킹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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