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조재욱 의원, “전기자동차 보급확대에 따른 대기오염 개선 효과 미미”질타
  • 기사등록 2017-11-15 15:30:00
기사수정
    조재욱 의원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재욱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대기오염 개선효과가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환경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유차관련 경기도의 ‘알프스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32,221대를 조기폐차시켰고, 오는 2020년까지 240,000대를 폐차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 2015년 기준 경기도의 등록차량 532만 8천 630대이고, 경유차 2259만 963대이다.

조재욱 의원은 “차량증가세를 감안하면 폐차 목표 대수는 전체 경유차의 10%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를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미세먼지를 1/3로 줄여서 대기오염을 어떻게 잡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0899
  • 기사등록 2017-11-15 15:3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