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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최형근(55) 前 경기도기획조정실장이 10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회의실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화성을 만들겠다"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화성시 미래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비장한 각오로 화성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히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서울시보다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급격한 인구증가로 100만 대도시를 앞두고 있다"며 "화성시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무거운 책임감이 이 자리에 설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고 출마 배경을 전했다.




이어 "화성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기회의 땅, 서해안시대 동북아 거점인 도농 복합도시"라며 "화성 동부권은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 있으나 랜드 마크가 없고, 서부는 난개발과 낙후된 농어촌으로 방치돼 있으며 남부권은 공장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작금의 현실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시에 걸맞은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며 "산적한 난제를 해결 하기 위해 겸손하게 민의를 수렴하고 열정과 추진력을 갖춘 시장을 화성시민은 절실히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33년 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익힌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난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화성'을 만드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강력한 의식전환을 통한 시민을 섬기는 마인드, 신속한 소통행정, 정체성 확립 화성시 이미지 제고, 사회안전망 구축, 나눔 복지 실현, 교육환경 개선, 사람중심의 따뜻한 힐링도시 건설,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 교통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지속가능한 시민중심의 도시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후 경기도 기조실장을 한달여 만에 사직을 하고 출마를 한것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냐는 질문에 "지난 2월 19일 전후해 화성시민들의 요구가 있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상의한 후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화성시는 저평가된 우량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 제가 행복도시 화성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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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1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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