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억동 광주시장, ‘2017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17-11-15 11:03:00
기사수정
    광주시청
[시사인경제] 조억동 광주시장이 1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2017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대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경제 상황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최고 경영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2014년 광주시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조 시장은 취임과 함께 광주시 발전을 위해 ‘CEO의 경영마인드’로 시정을 운영할 것임을 밝히고 성실한 자세로 공약을 실천하며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올해 인구 35만과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조 시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각종 규제로 인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에 주목, 지난 2008년 '광주시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기업SOS전담반'을 운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환경국장을 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SOS전담팀'은 매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방문과 원스톱처리회의 등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6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에 대한 규제를 전반적으로 점검·발굴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즉시 폐지·정비해 나가고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수원보호규정 등 수질규제와 자연보전권역 내 기존공장에 대한 입지규제의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개선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조 시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교육경비 지원 조례를 제정, 10여 년간 시 세입의 5% 이내인 총 840억여원을 교육 경비로 지원했으며 내년도 교육경비로 109억원을 의결, 연간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조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과 1천300여 공직자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 펼치겠다”며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공감해 살기 좋고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0803
  • 기사등록 2017-11-15 11:0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2.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3.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4.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5.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