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희망! 체육캠프

[시사인경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의 평택다문화대안학교 소속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간 GKL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고, 한국체육개발원이 주최한 ‘꿈！희망！ 체육캠프’에 참가했다.

꿈！희망！ 체육캠프는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총 120명이 참가한 프로그램이다.

본 센터에서는 14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석했고, 캠프기간 동안 한국어에 미숙한 참가자들의 통역 및 안전을 위해 인솔교사가 동행했다.

캠프에서는 풋살, 티볼, 3*3농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의 그룹별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미니운동회 등이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간식과 배드민턴 세트가 지원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당빈득(베트남, 15세) 학생은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캠프도 재미있었다. 특히 배드민턴이 좋았다”고 말했다.

유진이 교수는 “참가자들은 캠프가 끝나자 아쉬워하면서 다음 캠프 일정에 대해 물을 만큼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본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