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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제8회 푸른고양 나눔장터
[시사인경제] 지난 11일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나눔장터인 ‘2017년 제8회 푸른고양 나눔정터’가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주를 이루는 개인장터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와 전통시장이 운영한 먹거리장터를 비롯, ▲각 단체별 회화 및 미술품 전시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그림으로 치유하는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을 맞추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고양시 수화문화제’가 함께 진행됐다. 청각장애인들의 재미있는 무대공연 등 농문화를 이해하고 장애·비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한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제8회 푸른고양 나눔장터에 참가한 한 시민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걱정이 많았는데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장터부스를 따로 배정해 줘서 안전하게 장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처럼 어린이와 노약자를 배려한 진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최대 환경축제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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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4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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