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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 권선구에서는 김지완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0여명이 지난 21일 새벽 5시 노면청소차에 탑승하여 구 관내를 돌며 2시간 가량 노면청소차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초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에 시민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도로에 쌓인 황사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줄이고 클린시티 수원을 만들기 위해 도로청소상태를 확인하고자 실시되었다.

그동안 도로에 쌓인 분진을 신속히 제거하고 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살수 기능을 갖춘 노면 청소차를 투입, 주요 간선도로 등을 청소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완 구청장은 “단순히 차량만 운전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오늘 탑승해보니 청소차량의 브러시 작동상태, 노면에 분사되는 세척용 물, 도로가에 주차된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까지 신경을 써야하는 등 어려운 작업”이라며 청소행정에 고생이 많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행정을 강조한 김지완 구청장은 취임이후 다양한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권선구는 지난 14일에도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 가로청소 현장체험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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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4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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