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성시, “난개발 NO!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 함께 만들어요!” - 오는 21일까지 ‘지역맞춤형 성장관리방안 수립’ 위한 전수조사
  • 기사등록 2017-11-14 11:50:00
기사수정
    화성시청
[시사인경제] 화성시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을 막고자 시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봉담읍 포함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2018 화성시 성장관리방안 수립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역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사업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대상지역(비시가화지역 중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 및 개발방향(주거전용/산업활성화/관광활성화/미·경관 개선/기타)을 읍·면에 비치된 의견서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해 ‘2018년 지역 맞춤형 성장관리 방안 수립’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성장관리방안 수립 지역은 지구단위계획에 준하는 규제사항이 적용되는 반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 면제와 일부 용도지역(계획·생산관리 및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학헌 도시주택국장은 “무엇보다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화성시의 미래를 만드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장관리방안은 개발행위허가 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난개발을 막고자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우정읍 매향리(0.49㎢)와 남양읍 신남리(1.22㎢) 일원을 성장관리방안 수립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주요도로 주변의 미·경관 개선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우정읍 조암IC 인근 외 14개 지역에 대해서도 지정을 추진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0605
  • 기사등록 2017-11-14 11:5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