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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 권선구청 건설과(과장 구본습)와 권선1동(동장 길영배)은 새봄을 맞아 주변의 소외계층인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15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수봉재활원 소유 농장(용인 기흥 소재)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수봉재활원(수원시 권선구 탑동 소재, 원장 서명옥)은 지적장애인의 사회생활, 직업재활 등을 지원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38명의 원생과 직원 2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자원봉사는 재활원 원생들의 식재료 재배를 위해 밭 갈기, 퇴비 주기, 흙 두둑 만들기, 호박심기, 물주기 등을 원생들과 함께 했다.
서명옥 수봉재활원 원장은 “장애우들이 야외 농장을 찾아 직접 농작물을 심고, 기르는 오감 체험활동은 사회 적응 및 재활 훈련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 농장에서 체험활동과 수확의 기쁨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욱 건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구본습 건설과장은 “올해는 오늘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해뜨는 마을과 수원중양양로원에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고, 길영배 권선1동장은 “공직자는 국민의 공복으로써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해야 하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원봉사와 재능나눔 활동으로 보다 더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청 건설과와 권선1동은 지난해 3월은 수봉재활원, 7월은 해뜨는 마을(화성 봉담 소재), 11월은 수원중앙양로원(수원 오목천동 소재)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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