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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나 의원, 실질적인 학생 에이즈예방 교육이 절실하다 - 13일 수원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기사등록 2017-11-13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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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미나 의원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이 13일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수원·용인·여주·이천 4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과 학업중단학생을 위한 대책,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대책 등을 따져 물었다.

질의에서 권미나 의원은 “용인에서 학생이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발견됐지만, 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문제를 이유로 초동대응에 미흡했다”고 말하고, “현실적으로 에이즈가 어떤 질병인지, 예방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미국의 경우 세계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 각 학교별로 에이즈교육을 할 수 있는 날을 지정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우리도 이제는 쉬쉬 할 것이 아니라 드러내놓고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학업중단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는데, 학업중단학생 예방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현재 무기계약직 문제로 상담인력의 확충이 어려운 상황에서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늘어나는 학업중단학생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수원교육청의 청렴도조사 최하위 평가, 여주교육청의 관사 미사용, 이천교육청의 불안한 통학로 문제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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