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전국 일자리委 워크숍에서 일자리창출 성과 알렸다 - 경기도, 일자리 정책의 성과와 비전 발표‥ 일하는 청년 시리즈 등 소개
  • 기사등록 2017-11-13 14:01: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 경기도가 ‘전국 일자리 위원회 워크숍’를 통해 일자리 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렸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3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전국 일자리 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해 ‘경기도 일자리 위원회 운영현황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실시했다.

‘전국 일자리 위원회 워크숍’은 전국 민·관·공공기관 등 일자리 위원회 기관(총 137개)이 한 자리에 모여 고용 역량을 총결집시키고 일자리 성과를 창출하고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광역단체 17곳, 기초단체 44곳, 국가공공기관 54곳, 지방공공기관 16곳, 민간 6곳 등 137개 기관의 총 400여명의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경기도형 일자리 위원회인 ‘NEXT 경기 일자리대책본부’를 소개하고, 민선 6기 경기도정의 핵심목표인 ‘일자리 70만개 창출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NEXT 경기 일자리대책본부’는 일자리정책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업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는 경기도의 일자리 위원회로 올해 5월 19일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도와 도 교육청에 각각 1개 본부씩을, 그 산하에 일자리책임관, 사회서비스일자리추진단, 공공일자리창출단, 좋은일자리추진단, 학교일자리 추진단 등 5개단을 두어 분야별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실천·이행 사항을 격주 수요일마다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민선 6기에 들어 경기도는 1년차(2014.7∼2015.6) 19만9천개, 2년차(2015.7∼2016.6) 17만9천개, 3년차(2016.7∼2017.6) 16만5천개 등 총 49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이는 전국실적 105만명 대비 46.2%에 달하는 수치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종합대상(대통령상)을, 2017년도 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는 올해 1조 9천493억 원(국비 9,790억, 도비 9,704억)을 투입, 353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민선6기의 목표인 일자리 70만개 창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8월 일자리 관련 공공 서비스를 한데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일자리 총괄 거버넌스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출범시켰으며, 올해에는 모바일·온라인을 통해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플랫폼 ‘잡아바’를 운영, 개설 100일 만에 19만명의 신규회원을 유치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올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의 동의를 얻으면서 내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에서는 남경필 지사를 중심으로 정책수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기 위한 ‘정책 세일즈’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동근 부지사는 “경기도는 단순한 일자리 알선을 넘어 도민과 함께 생각하고, 노력하고,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일자리 강국, 일하는 국민을 만들어가는데 경기도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0493
  • 기사등록 2017-11-13 14: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