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성황리에 개최 - ‘오늘의 도전으로 내일의 가치를 깨우다’ 주제로 13일부터 14일 서울 용산에 열려
  • 기사등록 2017-11-13 14:12:00
기사수정
    중소벤처기업부
[시사인경제] 산업자원부와 과거 중소기업청이 작년까지 따로 개최하던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가 통합이후 처음으로 개최돼 4차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와 도전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도모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17)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아코르 앰버서더 용산호텔(용산구) 5층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는 물론 청소년, 교사, 창업자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금년도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에는 ‘오늘의 도전으로 내일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컨퍼런스 등 토론회, 체험형 기획행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개막식에는 지난 1년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가정신의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시상식과, 행사 주제인 도전정신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조강연과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기업가정신 유공자포상, 청년기업인상, 교육우수사례 경진대회, 콘텐츠 공모전, 사랑받는 기업인상 등 5개 분야 95점의 포상이 시상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싱가포르 사회적기업협회장을 맡고 있고 페니 로우(Penny Low)가 ‘마인드 혁신과 기업가정신’(Mindful Innovation& Entrepreneurship) 대해 기조강연했으며 직후 기조강연 주제에 대해 국내 소셜벤처 기업과의 토크콘서트가 이루어졌다.

개막식 이후에는 기업가정신컨퍼런스와 기업가정신포럼 등 다양한 공론의 장이 마련돼, 기업가정신 실천사례 공유는 물론 4차산업혁명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컨소시엄에서는 필리핀의 유니스 마레스 아레올라(Eunice Mareth Areola) 교수가 글로벌 사회적 기업가정신 연구현황 및 교육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국내 교수 및 사회적기업 대표의 발표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개막식, 토론회 이외에도 여러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이 개최돼 참여자의 흥미를 끌고 있는데, ‘기업가정신 가족캠프‘와 ’앙트레프레너 메이커 캠프‘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의 유망미래산업을 도출해 보고 Flexible OLED를 다뤄보는 체험을 가짐으로써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작년에 이어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Get In The Ring)’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체간의 아이디어 피칭대회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개최돼 창업과 펀딩에 관심이 많은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정재훈 벤처혁신기반과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센 변화의 물결 앞에서 이번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를 시발점으로 도전과 창의에 기반을 둔 사업가 정신이 사회전반에 퍼진다면 혁신성장은 물론,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이어 창원시에 스케일업 행사가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세계기업가정신 주간(www.gewkorea.org) 홈페이지와 재단 홈페이지(www.koef.or.kr), 기업가정신 포탈 홈페이지(www.eshi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0488
  • 기사등록 2017-11-13 14:1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