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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더욱 ‘신바람 난 경로당’ 위해 한자리에 - ‘2017 2차 신바람 난 경로당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7-11-13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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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2차 신바람 난 경로당 워크숍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고양시 삼송도서관 3층 교양교실에서 관내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회장 및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관산1, 우방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2차 신바람 난 경로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으로 지정된 관산1 경로당과 우방 경로당의 경로당 활성화 우수사례를 듣고 ‘신바람 난 경로당’에 접목 가능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관산 1경로당에서 ▲어린이 학습장을 겸하는 텃밭운영 ▲월례회의 참여 유도를 위한 생신잔치 ▲경로당 자생력 확보를 위한 새우젓, 감자·배추 경작 판매 등 우수사례 설명을 진행했다.

관산1 경로당 한황 회장은 특히 봉사정신과 일 처리에 있어 투명성이 있어야 회장과 회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경로당이 활성화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어 우방 경로당 박명순 사무장이 우방 경로당의 ▲‘도도리샘터 경로당’ 별칭 공모 ▲기타교실, 장구교실, 농촌체험 어린이 학습장 운영 ▲경로당 공부방 운영 ▲1·3세대 문화탐방과 경로당 자생력 확보사업으로 재래식 된장, 간장 판매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행복한 노년을 위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한 소양특강이 김철숙 GLCS 대안 중학교 현직 교사의 강의도 진행됐다. ‘내 마음의 날갯짓’을 주제로 긍정적 마음으로 내 마음의 날갯짓을 계속 하지 않으면 영혼이 죽는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어르신으로서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다.

한편 고양시 특화 경로당 활성화사업인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은 2015년 3월 관내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이 선정되면서 시작된 민·관 협업 사업이다. 기존 경로당에 지원하는 운영비 60만6천 원 외에 ▲매월 20만4천 원의 추가 운영비 ▲주 2회 건강·문화 프로그램 ▲월 1∼2회 재능기부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 ▲연 2∼3회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 ▲도배·장판 등 경로당 환경개선 ▲경로당 일거리 ▲연 2회 경로당 임원워크숍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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