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문가 컨설팅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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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8일과 9일 두차례에 걸쳐 부천테크노파크 단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과 4대 기초질서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전문가 컨설팅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쌍용테크노파크 내에 위치한 “행복일터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상담을 근로자 및 기업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들의 이동 시간이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 실시됐으며 상담은 실생활과 관련된 법률과 노동, 건강, 구인구직 상담, 그리고 타로를 통한 심리 상담을 오전 11시부터 14시까지 실시됐다.
쌍용테크노파크와 부천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은 법률상담 11건, 노동상담 6건, 건강상담 70건, 구인구직 상담 14건, 심리(타로)상담은 34명으로 건강과 심리(타로)상담이 가장 많았다.
한편, 부천테크노파크 단지 광장을 중심으로 홍보물(밴드개 및 물티슈)을 배포하고 근로자들이 올바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4대 기초질서준수 캠페인을 진행해 좋은 일터 및 건강한 기업 환경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최저임금 준수,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수당 지급 준수 등 이며 기초고용질서는 노동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며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노동현안을 논의해 대화와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고 노사민정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서로 협력할 때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고용·노동현안의 해결과 심의·의결을 위해 노동자, 기업주, 대학, 시민사회단체 등 노·사·민·정 분야의 대표위원으로 구성된 최고 심의·의결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