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Ⅳ Life in Clas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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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2017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는 ‘Life in Classic’이라는 주제로 “춤, 삶과 죽음, 사랑, 희망”을 테마로 총4회 진행 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해설음악회
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김홍식의 지휘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음악평론가이자 진행자인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유쾌한 해설로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과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해설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부천필의 정식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현재 서울예고에 재학 중인 홍성란과 경기예고에 재학 중인 박종후가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포함돼 있다.
2017년 해설음악회 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제는 “희망”이다. 첫 번째 시작은 ‘샤브리에’의 “슬라브 무곡 - 오페라 ‘마지못해 된 왕’ 중에서”로 문을 열고, 이어서 ’본 윌리암스‘의 ”튜바 협주곡 바단조 - 1악장“,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 - 3악장“, ’베를리오즈‘의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 17 중 ‘사랑의 장면’“,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마단조 작품 95 - 4악장“ 등 ”희망“을 표현한 주옥같은 명곡들을 차례대로 선보인다.
겨울이 다가오는 11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해설음악회Ⅳ 의 다양한 음악들은 클래식 음악에 한 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석 5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예매는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bucheonphil.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