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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 공동 선언문 채택” - 합리적 노사관계, 지역경제 활성화 다짐
  • 기사등록 2017-11-10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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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시사인경제] 안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0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경제주체인 노동자, 기업, 정부, 시민대표자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노동현안 중심으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차원의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학계, 노사전문가, 시민대표, 정부측 대표 등 총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노사관계에서 정부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생산성 증대 및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일자리 나누기와 근로자간 근로조건 격차해소에 힘쓸 것을 약속하고 기업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환경 조성과 최저임금제 정착등 기초고용질서를 철저히 준수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또한 시민대표는 공정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은 “노사민정 주체들이 협력해 지역경제현안을 풀어가고 지역현실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힘쓰자”면서 “이제는 노사민정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책임을 다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개관 한 안성맞춤 아트홀 회의실에서 개최됐고 황은성 시장, 오원석 안성상의회장, 노사정위원과 관계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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