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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장학금 기탁 이어져 - 율백회도 학교당 100만원씩 힘을 보태
  • 기사등록 2017-11-10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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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밀축산 장학기금 기탁식
[시사인경제] 가평군은 최근 두밀축산 김세경 대표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한돈지부에서 500만원을 맡겼다고 10일 밝혔다.

또 군청 족구팀이 30만원, 수암사 김하나 씨가 200만원을 각각 김성기 군수에게 기탁했으며, 김 군수는 "개인, 단체, 기업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로 11년째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 재경향우회 율백회는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손수익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 설악, 조종, 청평 등 4개 고등학교에 학교당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11월 현재 군에 모인 장학금은 11억8천여 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13억6천여 만원을 기탁받았다.

군은 2009년부터 지난 6월까지 학생 985명에게 장학금 13억2천8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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