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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신건강 전문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진행 -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 및 개입방법 등 교육
  • 기사등록 2017-11-10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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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자원봉사자 아카데미
[시사인경제]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정신건강 전문 자원봉사자 14명을 대상으로 ‘2017년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 및 개입방법’을 주제로 최원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의로 이루졌다. ▲우울·자살에 대한 이해 ▲상담방법, 주의사항, 오해와 진실 등 우울·자살 고위험군을 돕는 법에 대한 강의에 이어 40분 간 자원봉사자들의 심도 높은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플러스봉사단 소속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또 앞으로 어떻게 더 잘 도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은 매우 조심스럽고 전문적인 활동이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슈퍼비전이 필수”라고 말하며 “교육을 받으면서 수년 동안 봉사활동을 유지하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정신장애인 및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 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행사 등에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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