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홀로사는 노인, 장애아동과 함께 가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7년도 지역사회특화사업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40여 명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그네타기 체험, 농악놀이, 줄타기놀이, 마상무예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두레나래공동체팜 도시농부체험사업을 하면서 장애아동들과 친해지고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나들이도 오니 기분이 좋다”며,“내년에도 계속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숙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복지대상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