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7일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일산동구보건소 주최로 관내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구청 복지정책과, 정신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등 총 14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 30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시행과 관련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복지, 재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 역할과 치료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으며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를 통해 병원에서부터 재활을 준비하고 퇴원 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로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의미 있는 삶을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상담을 비롯한 강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