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에서는 설계 오류 및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2014년도 건설 사업 조기 발주 및 건전한 집행을 위하여 합동 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구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각 팀장 및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단은 4개팀으로 각 분야의 사업을 도맡아 2014년 1월 3일부터 운영을 하고 있다.
합동 설계단은 2014년도 건설 사업(도로 개설, 도로 정비, 녹지 사업, 하천하수 관련 사업) 4개 분야의 59건(53억)에 대하여 1월 중 현장 조사와 설계 물량 산출, 2월 중 설계 지침서 및 설계도서를 작성하여 2월 말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열호 건설과장은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하여 건설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체설계를 통하여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억제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