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제3회 갯골김장축제 성황 ‘갯골아! 김장을 부탁해’ - 50여 개 단체 ·기관 1,000명 자원봉사자 참여 3,600박스 기부
  • 기사등록 2017-11-10 08:38:00
기사수정
    제3회 갯골김장축제
[시사인경제] 지난 9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제3회 갯골김장축제 ‘갯골아! 김장을 부탁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50여 개의 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후원기업과 시민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3,600가구에 중복수혜자 없이 김장 나눔을 실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에 투입하는 예산을 최대한 절감해 작년 30톤에서 확대된 36톤의(600가구 추가 수혜) 김장을 만들 수 있게 됐다.

2017년 제3회 갯골김장축제는 나눔의 참 의미를 살린 내실화된 축제 추진에 집중하고 다양한 단체 참여와 재능 나눔을 통한 축제 및 공동체 장을 마련했다. 또한 더 많은 수혜자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고자 중복수혜를 방지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 손 편지 이벤트로 참여자와 수혜자를 잇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자원봉사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김장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김치납품업체 선정과 김장축제 진행 전반 협업을 추진하고, 기업의 기부와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만드는 민·관 협력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시흥시1%복지재단의 지원과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전력공사인천전력본부, ㈜성담, ㈜신세계사이먼시흥프리미엄아울렛, 농협중앙회시흥시지부,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 단석사업 등이 동참해 더 많은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0194
  • 기사등록 2017-11-10 08:3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