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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는 인문학 도시 수원의 명성에 걸맞는 구청 현관 로비 및 복도 벽면을 활용한 미술 작품 상설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권선구 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사 미술작품 전시회’는 올해 초부터 월별 테마를 정해 청사 내에 서예, 민화 등 각종 미술 작품을 전시해 구청 내방 민원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구청 사회복지과 소속 직원인 이춘우 주무관의 유화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을 감상한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인문학적 소양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작품과 작가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민원대기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어 즐겁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관공서의 이미지가 작품 전시회를 통해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와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앞으로도 권선구는 직원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역 내 초대 작가 전시회나 동아리 모임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서 회화 뿐 아니라 민화, 분재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넓혀 전시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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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31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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