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그림책 보는 새로운 재미를 소개하기 위해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5일 빛그림 공연 <알사탕>과 <호랑이 왕자>를 개최한다. 빛그림 공연이란 그림책을 필름 카메라로 찍고 인화해 슬라이드 영사기로 상영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책 공연이다.
큰 화면으로 같이 보고 목소리로 들을 두 권의 책 중 ‘알사탕’(백희나 지음, 책읽는곰 펴냄)에는 놀이터에서 구슬치기를 하다가 이상한 구슬을 통해 생각지 못했던 마음들을 알게 되는 동동이가 등장한다. 나머지 책 ‘호랑이 왕자’(첸 지앙 홍 지음, 웅진주니어 펴냄)는 인간과 동물이 나누는 교감을 동서양이 어우러진 그림, 정교한 구성, 화려한 색채감으로 표현했다.
이번 책공연을 재능 기부로 선보이는 의정부어린이도서관 독서동아리 ‘의정부 동화 읽는 어른’은 도서관이 개관한 2007년에 등록해, 현재 29명의 회원이 그림책 독서토론,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빛그림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3층 사이언스홀에서 나이 제한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