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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2017년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 진행 - 재난안전체험 병행으로 위기 상황 대처 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17-11-09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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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고양시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
[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지난 2일과 9일 2회에 걸쳐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양시 노래연습장 대표 17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음악산업 조성을 위한 ‘2017년 노래연습장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관내에서 지난해 10월초부터 올해 9월말까지 신규 및 변경등록 한 업소의 대표자다. 교육내용은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안전교육으로 기존 이론 중심인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업소를 운영하면서 접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해 일산동부경찰서 수사관의 강의를 통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총 3시간으로 구성된 교육 중 1시간은 노래연습장 대표자의 준수사항 및 위반 시 적발내용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노래연습장내에서의 주류보관, 주류반입묵인, 주류 판매·제공, 접대부 고용·알선 등은 모두 위법사항으로 불법영업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인하는 교육이었다.

또한 재난안전체험을 함께 진행해 화재나 지진과 같은 위기 상황이 왔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도 진행됐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화재대피훈련,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구조대피체험, 화재진압체험 등으로 체험·실습 교육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노래연습장 대표자는 “일선에서 일하는 수사관의 강의를 들으니 노래연습장 대표자 준수사항에 대한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고 언급하며 “지진이나 심장마비 대한 공포감이 있었는데 실제상황과 유사한 재난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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