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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귀촌귀농학교 전국 모범사례로 주목 -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결합 효과 톡톡
  • 기사등록 2017-11-09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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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귀촌귀농학교 전국 모범사례로 주목
[시사인경제] 가평군 귀촌귀농학교가 올해 3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일반공모 선정에 이어 지난 8월 특별공모 사업에 또다시 선정, 개교 첫해에 전례없는 쾌거에 힘입어 전국적인 귀촌귀농학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농정원이 신설한 신(新) 중년대상 귀농귀촌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전국에서 4개 교육기관 중 한 곳으로 지정된 가평귀촌귀농학교는 전국 각지에서 선진견학지 및 벤치마킹 예약전화가 빗발치는 등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귀촌귀농 희망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에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5개마을 주민 40여 명이, 본 교로 견학을 와 △농업정책 및 농촌정서 이해 △귀촌 우수 및 실패 사례 △갈등관리 등 필수교육과 함께 인생이모작 및 가평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된 학교운영 방안을 확인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진부면 주민들은 “가평귀촌귀농학교가 주민주도로 학교를 세워 모범적으로 운영한다는 소문을 듣고 견학을 오게됐다”며 “우리 마을에도 가평처럼 귀촌귀농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견학을 오겠다는 기관, 단체, 주민들의 전화문의도 계속되면서 가평귀촌귀농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청평면 하천1리 마을은 군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1단계인 ‘희망마을’로서 마을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가평귀촌귀농학교가 이렇게 신속하게 위탁교육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주도로 2년여의 준비 끝에 학교를 만들면서 갖춘 탄탄한 인적네트워크가 그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채성수 학교장은 “우리학교의 태동을 가평클린농업대학 때부터라고 본다면 약 5년의 준비 끝에 학교를 개교한 셈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민관 네트워크와 본격적으로 학교를 준비하면서 만든 귀촌귀농 전문가 네트워크가 있어서 교육수행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하천1리 정인성 이장은 “학교 수강생들이 마을회관에서 식사를 하면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이 생기고 마을생산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도 생겼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표시했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이처럼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한 마을공동체가 교육,관광,소득의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사회적경제 결합 효과의 좋은 사례로서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귀촌귀농지원센터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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