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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주체 한자리에 모이다 -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지역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 기사등록 2017-11-09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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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역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시사인경제] 부천시는 지난 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민간파트너인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관계 공무원이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지역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특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견학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를 주제로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손영숙 선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민참여를 통해 이루어낸 여성친화도시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져 시민참여단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었다.

이후 여성친화 우수지역으로 인천 송월동과 산곡동을 견학했다. 인천 송월동의 ‘동화마을’은 세계명작 동화를 테마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산곡동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으로 버스정류장부터 마을 골목길을 안전구역으로 조성해 지난해 여성친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올해 부천시 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된 ‘여성안심귀갓길(하늘길)’을 견학했다. 소사역 남부 철로변 도로에 400m 길이로 조성된 여성안심귀갓길(하늘길)은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돼,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부천시와 소사경찰서가 주축이 돼 코레일 등 유관기관 협조, 인근 미술학원생 및 만화작가의 재능기부, 시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진 ‘주민참여 민·관 거버넌스’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김용익 부천시 복지국장은 “오늘 참여해 주신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여성친화도시가 만들어진다. 시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을 더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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