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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동남아지역 국가들과 표준협력 강화 - ‘동남아지역 표준·인증협력 포럼’베트남 현지에서 개최
  • 기사등록 2017-11-09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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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시사인경제]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이하 참가국) 표준·인증부처 담당공무원이 참석하는 ‘동남아지역 표준·인증협력 포럼‘을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국가표준계량품질원, STAMEQ)에서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한-참가국 간 양자회의를 개최해 참가국의 산업 발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표준·인증 체계 구축 방안과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캄보디아와 섬유제품 품질관리제도 구축 및 가정용 전력량계 관리, 미얀마와 섬유제품 품질관리제도 및 공동시험소 건립, 방글라데시와 법정계량 시험·검사소 구축을, 베트남과 조작방지기술 적용 주유기 관리제도 전수와 2015년 기 구축한 정량표시상품제도의 대상품 확대, 라오스와는 정량표시상품제도와 제품안전제도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동남아 5개국은 10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6.7%에 달할 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16년 우리나라의 수출량이 352억 달러로 수출 총액의 7.1%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교역국이다.

현재 참가국의 표준·인증체계가 미흡해 ‘16년 세계무역기구(WTO)에 등록한 무역기술장벽(TBT) 2,300여 건의 통보문 중 베트남만 20건을 등록했으나, 향후 타 참가국도 무역기술장벽을 등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같이 했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포럼 결과를 토대로 각국이 희망하는 분야의 표준체계 구축 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국이 필요로 하는 국가표준, 법정계량제도, 제품안전제도, 시험검사제도 등이 구축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와의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면서 국내제도와 상호 연동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발생할 참가국의 무역기술장벽에 사전 대응하고, 참가국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이 시험·검사·인증을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참가국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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