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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명사특강 진행 - 지난 7일 ‘청소년 진로콘서트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개최
  • 기사등록 2017-11-0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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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진로콘서트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시사인경제] 고양시 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센터가 주관하고 아시아나 항공과 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청소년 진로콘서트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이 지난 7일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관내 중학교 22개교, 고등학교 8개교 총 30개 학교 청소년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최성 고양시장과 김수천 아시아나 사장의 진로특강과 2부 승무원, 조종사 직업에 관한 정보 전달 시간으로 이뤄졌다. 현직 승무원이 전해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평소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소중한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됐다.

이외에도 금호영아티스트, 국악밴드 나릿, 가수 이하이 등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연이 마련돼 잠시나마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었다.

진로콘서트에 참여한 덕이 고등학교 학생 A양은 “평소 승무원에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승무원 특강이 있다고 해 신청했다”며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어 좋았고 특히 진로특강은 사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진로탐색의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다른 기업들의 강의도 들어보고 싶고 이런 문화공연도 많이 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멘토로 재능기부에 참여한 승무원 김주현 씨는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으로 이런 특강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으나 오늘처럼 이런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참가 청소년들의 참여도와 호응이 좋아 보람찬 강의였고 내년뿐만 아니라 내후년에도 고양시와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들이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청소년 진로센터 관계자는 “오는 12월 중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강의를 준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진로콘서트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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